[자취생 가이드 3] 원룸 화장실 곰팡이 방지 . 창문 없는 화장실 습기 곰팡이

환풍기 없는 화장실 / 창문 없는 화장실 습기 제거

화장실에 공기 통할 틈이 이 정도 됩니다 ^ ^

원룸의 화장실은 창문 없이 설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습기입니다. 창문이 없으면 공기 순환이 오직 환풍기 하나에만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샤워 후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제때 마르지 못한 물기는 곧 타일 틈새의 검은 곰팡이로 변하고, 이는 호흡기 건강은 물론이고 집을 비울 때 복구 비용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창문 없는 화장실을 뽀송뽀송하게 유지하기 위한 실전 관리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환풍기 가동

공기 통로 효율 만들기

가동 시간의 연장

창문이 없는 화장실에서 환풍기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많은 분이 샤워 직후에만 환풍기를 켜두었다가 금방 끄곤 하지만, 이는 표면의 습기만 겨우 말리는 수준입니다. 벽면 깊숙이 침투한 습기까지 제거하려면 샤워 후 최소 1시간 이상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도 약하게 틀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흡입력 저하 방지

환풍기를 오래 켜두는데도 화장실이 계속 눅눅하다면 먼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환풍기 커버를 분리해 보면 회색 먼지가 촘촘히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모터의 회전을 방해하고 공기 흡입력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립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커버를 떼어내 물로 씻어내고 안쪽 팬의 먼지를 물티슈로 닦아내십시오.

물리적 물기 제거

건조 시간 단축

스퀴지 사용의 생활화

가장 확실한 습기 제거 방법은 물기가 스스로 마르길 기다리지 않고 직접 제거하는 것입니다. 샤워 후 스퀴지를 이용해 거울, 벽면, 바닥의 물기를 배수구 쪽으로 밀어내는 작업은 숙달되면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 간단한 행동 하나로 화장실 안의 수분량을 8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물기를 없애는 것이 곰팡이가 번식할 영양분 자체를 차단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마른 수건으로 마무리

스퀴지가 지나간 자리에도 미세한 물기는 남습니다. 샤워를 마친 후 사용한 수건으로 수도꼭지나 선반 주변의 물기를 한 번 더 닦아내십시오. 특히 금속 재질의 수전 부분은 물기가 남으면 물때가 생기고 광택이 사라지는데, 매일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새것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 활용

공기가 고여있지 않게 하기

공기의 길 만들기

화장실 문을 닫고 환풍기만 돌리는 것은 밀폐된 병 속의 공기를 뽑아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공기가 들어와야 나갈 수도 있습니다.

샤워 후에는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두고, 방 안의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화장실 입구에 배치하십시오. 바람의 방향을 화장실 안쪽으로 향하게 하여 외부의 건조한 공기를 강제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고여 있던 습한 공기가 환풍기를 통해 훨씬 빠르게 배출됩니다.

제습기

여름철이나 장마철에는 외부 공기 자체가 습하기 때문에 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화장실 문 앞에 제습기를 가동하십시오. 제습기에서 나오는 건조한 바람이 화장실 내부로 흘러 들어가게 하면 벽면에 맺힌 결로까지 순식간에 말릴 수 있습니다. 제습기가 없다면 화장실 구석에 제습제라도 두세요.

곰팡이 원천 차단

곰팡이가 살 수 없는 환경 만들기

냉수 헹굼

뜨거운 물의 열기가 화장실 내부에 가득 차면 결로 현상이 심해집니다. 마지막에는 화장실 벽면 전체에 찬물을 뿌려 온도를 낮춰주십시오. 공기 중의 수증기가 벽면에 달라붙어 물방울로 변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누 거품이나 샴푸 잔여물은 곰팡이의 먹이가 됩니다. 찬물로 헹굴 때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내는 과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예방

이미 검은 곰팡이가 피어오른 뒤에 지우는 것은 훨씬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희석한 락스나 전용 곰팡이 방지제를 분무기에 담아 타일 틈새에 가볍게 뿌려두십시오. 뿌린 뒤 10분 정도 후에 물로 씻어내기만 하면 힘들이지 않고 깨끗한 화장실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창문이 없다는 구조적 결함은 부지런한 습관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매일 샤워 후 1분의 스퀴지 작업과 적절한 환풍기 가동만으로도 화장실의 공기는 몰라보게 쾌적해집니다.

당신의 주거 공간에서 가장 청결해야 할 화장실이 습기와 곰팡이에 잠식되지 않도록 오늘부터 강제 건조 시스템을 가동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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